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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즈의 향기가 풍겨나는 치즈마을,스위스의 '그뤼에르'
에코칙			추천 0 조회 4280

깊은 풍미의 치즈를 맛보고 싶다면 스위스만 한 여행지도 없는데요~ 치즈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치즈 마을을 둘러보는 것 자체가 특별한 경험이죠! 스위스 프리부르주에는 치즈로 유명한 산골마을 그뤼에르가 자리 잡고 있어요~ 푸른 초원을 배경으로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 예쁘고 아담한 모습에 금방 마음이 빼앗겨 버린답니다^^ 푸른 구릉지대에 위치한 이곳은 그뤼에르 치즈로 유명하며 퐁듀를 비롯해 치즈로 만든 음식도 다양하다고 해요~~ 그뤼에르 치즈는 소젖으로 만든 스위스 대표 치즈로 6개월 이상 오랫동안 숙성하기 때문에 향이 강해요~ 씹는 감촉이 부드러우며 맛이 짠 편으로 먹으면 먹을수록 깊은 맛에 반하게 되죠 그뤼에르 치즈는 전 세계 치즈 애호가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! 특히 그뤼에르에서 맛보는 정통 퐁듀는 깊은 풍미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요~ 그뤼에르에서는 주민 가운데 상당수가 목축업에 종사하는데 덕분에 목축 중심의 산골마을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데요 마을은 한나절 정도면 걸어서 다 둘러볼 수 있을 만큼 작고 아담해요 역에서 나와 마을 초입에 들어서면 아기자기한 주택들과 기념품 가게들이 나타난답니다^^ 치즈와 관련된 기념품을 비롯해 향토 민예품을 판매하는 토산품점이 많아 선물을 구입하기에도 좋아요 레스토랑과 노천카페들도 마을 한쪽에 자리 잡고 있어요 향긋한 치즈 냄새를 가득 풍겨 발걸음을 더디게 한답니다^^ 그리고 마을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이곳의 명소, 그뤼에르성에 다다르는데요~ 언덕 위에 고풍스러운 성이 우뚝 서 있는데 성 뒤편으로 프리부르 산악지대가 멋지게 펼쳐져 있어요 그뤼에르성은 1270년 처음 세워졌지만 보존 상태가 꽤 좋은 편이에요 1938년 이후에는 박물관으로 사용되며 성 내부에 세련된 장식품 등이 전시돼 있어요!! 성에서 바라보는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도 눈을 즐겁게 해준답니다~~ 그뤼에르역에서 약 5㎞ 떨어져 있는 몰레종 마을까지 트레킹을 이용하는 것도 추천해요~ 스위스의 목가적인 시골 풍경이 함께하는 최고의 코스이죠~! 그뤼에르 호수와 산을 바라보며 걷게 되며 중간중간 전통 치즈를 맛볼 수 있는 곳도 있어요 전통 방법으로 만들어진 치즈를 구입할 수 있는 곳도 많아요 독특한 향을 풍기는 치즈의 냄새를 맡아보기도 하고, 시식도 해보는 등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^^ 가는 방법은 비엔나를 경유해 취리히까지 가는 대한항공 항공편을 이용하며 약 14시간 소요되요~ 그뤼에르까지는 기차로 약 2시간40분 소요되구요^^ 해외여행을 떠나시고 싶으시다구요? 그럼 독특하고 흥미로운 치즈의 향기가 넘쳐나는 스위스의 그뤼에르로 떠나보세요! 그뤼에르의 아름다운 전경만 봐도 사회의 스트레스와 고민등을 싹~날라 줄 것 같지 않나요?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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